안전한 요가수련을 위한 지도자 교육 연수 (요가지도교수법, 심폐소생술, 테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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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요가 수련,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이겠죠?
대한체육회, 대한요가회 주최로 진행된
안전한 요가수련을 위한 지도자 교육연수가
2018. 11월 17일 토요일
학여울역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사업 여학생 스포츠교실 지도자 워크샵과 더불어
스포츠안전재단의 심폐소생술 및 테이핑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요가지도교수법 강의가 있었는데요,
KYF아카데미에서 요가지도자 교육 및 단과과정 교육을 하시는
최현정(Lyna) 마스터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특히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할 때
고려해야 하는 점, 즉 연령별 특징에 따른 요가 수업 요령을 알려주셨는데요,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는 집중력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으니까
아무래도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사춘기를 겪는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지도자는 언어나 행동에 조심해야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놀이 형태의 요가 수업 실습도 함께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이 직접 해보면서
어떻게 해야 재미있는 요가수업이 될 수 있을지
팁을 얻으신 것 같은 표정으로 재미있게 참여하셨습니다.
이어서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 강사이시면서
현재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운동처방사,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 전공 교수로 활동하시는
정재순 강사님의 심폐소생술 & 테이핑 강의와 실습이 있었습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를 하려면
평소에 Check, Call, Care의 3단계를 염두에 두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테이핑은 근육의 모양을 따라 붙이면 되는데,
이때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부착하고
통증 부위에 감압테이프를 한 번 더 붙이는 것이 포인트!
오늘 워크샵 내용은
요가 수업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중요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짚어주신
최현정 마스터님, 정재순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지도자 여러분들도 배운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고 활용하셔서
안전한 요가수련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