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오는 꿀꿀한 날씨에

앞전에 열심히 달려온 예비지도자분들이 많이 참여 하신 수업이라

오늘은 기존과는 다르게 조금은 무겁게 동작을 들어 가기로 합니다.

이론이 길어지면 졸릴 수도 있는 터라,

오늘은 이론2시간 수련 1시간 실기2간을 했어요.

이론에서는 골반의 다양한 변형이 대해서 공부를 했어요.

골반이 가쪽으로 가울어지는 lateral tilt,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전방경사, 골반이 뒤로 기울어 지는 후방경사, 한쪽 골반만 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up/down slip,골반이 횡단면에서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돌아가는 Pelvic rotation,등등을 배웠어요.

앞서 근육의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하나하나 배웠는데,

먼저는 전방 경사를 만드는 장요근은

대요근과 장골근을 합쳐진 말인데,

이 장요근의 기시와 정지점 action을 요가 자세로 생각하며 근육을 조금 더 이해 할 수있게 생각을 해 보았어요.

다음으로는 요통을 만들어 내는 원인인 요방형근과, 중둔근의 연결성을 이해하했어요.

서서 걷고 지탱을 할 수 있게 하는 중둔근의 힘이 약화되면 요방형근이 과긴장 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이해 했어요.

앞서 골반의 변형들을 직접 촉진하고 lateral tilt와 한쪽 골반만 전방경사되는 경우또는 한쪽 골반만 후방회전이 되어지는 경우를 놓고 이해를 해보는 시간을 갖아서 여러가지 다양한 골반의 변형이 복합적으로 올 수있다는 것을 이해 했어요.

내일은 이 변형을 잡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드리려고 해요.

선생님들의 이론 과정을 조금 더 사진으로 남겨 드리고 싶었는데 늘 까먹게 되네요.....ㅋㅋㅋ

자 이제 수련의 시간,

가슴벅찬 수련 시간...

에너지를 끌어 올리고 싶으신 분들,

조금 가라앉히고 싶으신 분들이 나뉘어서

인트로 부분은 무겁게 후반부로 갈 수록 에너지 넘치게 진행을 했더니~~^^

역시 수련의 힘 !!!

모두 눈이 띠용 하고 밝아졌어요.

에너지를 동일하게 맞추고 나니 뭔가 수업이 더 깊이가 느껴 지네요.

인풋만큼 아웃풋이 잘 되는그런 수업이 된 느낌이 었어요..

깊이 감이 다른 약간 하타의 진행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열 수있는 관절의 열림에서 최고점을 경험해봐서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그동안 골반에서 틀어짐이 이해가 안 되서 다리길이의 차이를 특히 나바사나에서 많이 느꼈는데 제 체형이 한쪽 골반이 전방 된 느낌이 있다는걸 알아 차려서 수련할 때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 마태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