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기 졸업생 김정연(LE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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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 가을이 스물스물 다가올 무렵,
스탠다드 과정을 마치고 나서 수련하면서 단과과정만 듣고있던 차에 막연하게 수업은 천천히 하면되지 느긋하게 혼자만의 생각으로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Ems 교육을 받으면서 기존 선생님들을 자주 만나게
되면서 요가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도 수업을 차근차근 해보고싶다 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수업준비를 해오던차에
12월에 양재점이 오픈이 되면서 감사하게도 첫수업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첫수업은 남자 회원이셨는데 너무 떨렸지만, 최대한 티내지않으려고 노력했고, 머리속에 있는 동작들을 수없이 연습하고 연습했지만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속상한, 조금은 나의 부족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수업내내 잘따라와줘서,
지금도 제수업을 들으러와주셔서
더 열심히 분발해서 제가 많이 성장해서 회원들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회원은 젤 처음회원이라 그런지
더 챙기게되더라구요.
누군가를 가르치고 이끈다는 건,쉬운자리가 아닌 만큼 계속 발전하고 성장을 멈추지 않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자 합니다. 밝고 좋은에너지로 충만해서 회원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요가를 하면 할수록 안되던 동작들이 될때의 희열감,성취감되 생겨나고, 다른 자세들을 도전하고픈 도전의식도 갖게하고,먼저 배운것들을 회원들과 나눌수 있어서 너무 매력적이고 행복한 일인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마스터 리아선생님,지영선생님,41기선생님,42기선생님,
이사님,대표님,강과장님,최부장님,오차장님,임차장님,양과장님,한정훈대리님,이미애실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