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124기 김다혜 첫 수업 후기입니다

본문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24기 김다혜입니다^^

1. 요가에 대한 첫 기억은 어떤 기억인가요?

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을 때 요가를 만났는데 요가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좋아지는 걸 느끼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요가에 대한 망설임이나 시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처음에는 몸이 너무 뻣뻣서 걱정했는데 지도자 과정을 배우며 내 몸을 돌아보고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 어려움이 점점 기쁨으로 바뀐 것 같아요.

3. 요가지도자를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병원에서 일할 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다양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었었는데 요가를 만났을 때 심적으로 위안을 많이 받게 됐어요. 제가 좋아하는 무언가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되면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걸 좋아해서 요가가 제 몸과 마음에 좋게 다가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알았으면 해서 요가 지도자에 관심을 갖게 됐던 것 같아요.

4. 요가지도자 과정을 듣고 장학생이 되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나요?

꾸준함이었던 것 같아요. 장학생이 되려면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동안 거의 모든 과정에 다 참여해야 해서 가기 힘든 날도 있었지만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장학생이 되었네요^^ 


5. 어려움은 어떤식으로 극복했나요?

일단 제 상황을 주변에 말했던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3개월의 과정 동안 지도자 과정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니 다들 이해해 주고 응원해 주더라고요! 
특히 가족들이 이해해 주고 도와줘서 모든 과정에 다 잘 참여하며 장학생까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6. 지도자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모든 수업과 수련도 정말 좋았지만 124기 동기들과 매 시간 함께했던 점심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평생 함께할 언니, 동생이 생긴 것 같아요!

7. 지도자과정 이후 육체적 내면적으로 변화된 지점이 있었나요 ?

요가 지도자 과정을 하면서 수련하던 습관이 남아 주 3회 정도 꾸준히 요가 수련을 하게 됐고, 먹는 것도 건강하게 먹게 돼서 살도 8kg나 빠졌어요.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게 됐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게 된 제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어요.

8. 현재 담당하고 있는 수업은 어떤 수업인가요?

코어테라피와 빈야사 입니다.

9. 취업과 수업을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셨나요?

무료수련을 열심히 참여하며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고, 자격증 과정을 열심히 참여하며 배움에 열정을 쏟았기에 취업이 잘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 수업 때 시간을 잘 맞추기 위해 짜놓은 시퀀스로 실제 수업하듯 계속 연습했기에 시간 맞춰 잘 끝낼 수 있었어요^^

10. 요가지도자로 근무하면서 즐겁거나 보람찬 순간이 있다면?

지도자로서 저도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찬 순간이에요.

11. 직업적인 측면에서 요가지도자의 장점 세가지

프리랜서다 보니 원하는 시간대에 일을 할 수 있고,

주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일이기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나 자신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이기에 위 세 가지가 요가 지도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2. 내가 생각하는 요가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나를 바라보며 때론 힘들 때도 있지만 결국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지도자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요가지도자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도자이기 이전에 회원이었을 때를 생각하며 회원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며 매번 성장할 순 없겠지만 늘 배움에 힘쓰며 조금씩이라도 성장해나가는 지도자가 이성적인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14. 요가인으로써 미래의 계획이 있나요 어떤 미래를 꿈꾸나요?

한 가지를 꾸준히 해온 게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요가를 꾸준히 했으면 좋겠고, 멋진 요가인, 요가 지도자가 돼서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요가인이 되고 싶어요!

15. 지도자로써 미래의 지도자 혹은 요가를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요가를 처음 시작 할 때, 처음에는 몸이 잘 따라주지 않고, 산스크리트어 때문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소 6개월 동안 주 2-3회는 꾸준히 해본다면 요가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좋아했고 운동의 소중함을 알았지만 요가는 운동을 넘어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게 해주는 수련이라는 걸 꼭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바뀌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