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121기 엄보경 첫수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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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21기 수료자로 현재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1. 요가에 대한 첫 기억은 어떤 기억인가요?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 그리고 요가하는 사람들은 몸매가 예쁜가보다 했습니당ㅎㅎ

2. 요가에 대한 망설임이나 시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저는 가르치는 것을 잘 못해서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무조건 저와는 안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요가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아니고, 함께하며 나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요가지도자를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퇴사한 김에 여러가지로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4. 요가지도자 과정을 듣고 장학생이 되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나요?

장학생이 되지 못했습니다ㅜㅜ

5. 어려움은 어떤식으로 극복했나요?

극복하지 못했습니다ㅜㅠ

6. 지도자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지도자과정 중 첫 c.c로 플라잉 에어를 들었는데 정말 무지의 용기였습니다ㅜ 근데 아무것도 모른채로 플라잉 에어를 땄던 게 취업에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어서 다른 분들께도 c.c를 딸 때는 그냥 도전해보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7. 지도자과정 이후 육체적 내면적으로 변화된 지점이 있었나요?

육체적으로는 체지방률이 9%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근지구력이 향상된 느낌입니다. 내면적으로는 아직 변화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

8. 현재 담당하고 있는 수업은 어떤 수업인가요?

번지 위주로 플라잉, 빈야사, 밸런스 ,척추테라피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 취업과 수업을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셨나요?

수업에 대비한 대본 쓰기와 녹음 후 들어보기, 또 수업마다 새로운 시퀀스를 짜서 문서로 모아두고 있습니다.

특히 번지수업은 2주마다 한 번씩 새로운 안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 요가지도자로 근무하면서 즐겁거나 보람찬 순간이 있다면?

회원님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이 들어오는 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는 것 같네요ㅎㅎ

11. 직업적인 측면에서 요가지도자의 장점 세가지

- 시간적인 자유

- 나눔을 통한 정신적인 건강

- 아사나 연습을 통한 수련

12. 내가 생각하는 요가란

요가랑 세상 속에서 온전히 나를 느끼고, 또 나를 세상과 동일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3. 지도자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요가지도자는 어떤 모습인가요.

중심이 있고 깊은 마음을 가진 지도자입니다.

14. 요가인으로써 미래의 계획이 있나요 어떤 미래를 꿈꾸나요

미래의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가능하면 오랫동안 하고싶긴 합니다.

15. 지도자로써 미래의 지도자 혹은 요가를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이 상태로 누군가를 가르쳐도 될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일단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작이 반이고, 시작이 어렵지만, 그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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