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123기 조아란 첫 수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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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3기 조아란입니다.

요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우연히 인스타에서 한컷의 요가 프로필사진을 보고 그분이 요가유튜브를 하시는 것을 보며 따라하게 되면서인데요 ㅎㅎ

당시 본업에 치여 멘탈이 흔들리던 시점이었는데 20~30분의 요가를 따라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불필요한 생각이

사라지는것에 정말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동작들을 따라할때 생각보다 잘 되는 느낌이 들어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요가지도자 과정을 호기롭게 등록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정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무색하게

여러가지 상황들로 장학생은 못했지만 그래도 수료한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현재 고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없지만 최근에 두번의 대강을 할 기회가 생겨

떨렸지만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였네요.

첫 대강은 휘트니스센터 GX 프로그램으로 속해있는 요가 수업이었습니다.

warm-up > main > cool down 의 흐름을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수리야를 조금 다른 동작으로 변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두번째 대강은 지도자과정 수련할때 평일 수련으로 다녔던 대치삼성지점에서 오전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강생에서 지도자로 다시 가게된 점이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세분의 회원님과 진행하였고 수업을 마치고 한 회원님께서 오늘만 오시는 것인지, 다른지점에서도 하시는지 물어보시는데 괜시리 칭찬을 들은것만 같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요가라는 것은 나에게도 내가 가르치는 회원님에게도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한참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차근히 요가지도자로서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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