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94기 임경진(Jenna) 두근두근 첫 수업_방금 끝난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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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첫 수업 끝내고 이 기분을 고스란히 남기기 위해 바로 글을 씁니다. 따끈따끈

3월 말에 94기를 수료하고 4월 초에 하타CC 끝나자마자 이제 과제 없다고 신나서 일주일 휴가를 다녀왔는데, 제주에 가서도 요가를 중간중간 하긴 했지만 그 사이에 감이 떨어지는 것 같은 조바심이 들었어요.

휴가 이후에 뜨는 대강이라도 잡아보려고 시도했지만, 신입이라 대강도 잘 안 잡히고 자꾸 거절을 당하다보니 먼저 취업한 같은 기수 쌤이 부럽기도 하고, '이러다 시작도 못하는 거 아닌가'하며 한동안 자신감도 떨어지고 좀 의기소침한 상태였던 거 같아요.

그러다 운 좋게 아리아 거여점에서 토요일 오전 11시 수업을 맡겨주셔서 격주로 빈야사와 S-Therapy 수업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여차저차 첫 수업이 끝났습니다. 다음주에 S-Therapy인데 아무도 안 오시는 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