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레이첼 첫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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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벅찼던 순간을 후배님들과 나누고 싶네요.

지난 2우러부터 달려와서 협회와 인연을 맺고, 지도자 과정을 마치고,

처음 수업을 나간 것은 5월이었네요.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의 기억이 생생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첫수업은 어떨까 늘 상상만 해왔는데,

선생님들께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거절하지 않고 바로 네! 하겠습니다.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격증을 따자마자 수업을 할 용기가 어디서 났었는지, 신기하네요.

선배선생님들, 마스터선생님들이 늘 조언해주시기를,

<자격증을 땄지만, 조금 더 다지고 해야지,

조금 더 연습하고 해야지, 하고 좋은 기회를 놓치기 보다는 수업의 기회가 생기면 수업을 

하면서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무엇이었는지는 첫수업 나가고는 알 것 같았습니다.

동기들 앉혀놓고 모의 수업도 해보고 혼자 동영상 찍으며 과제도 제출해보고 했지만,

실제 수업은 정말 그것과는 많이 달랐답니다.

어설펐겠지만 회원님들은 정말 열성으로 따라주시고, 가벼운 농담에도 크게 웃어주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시작 전에는 많이 떨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나서는 뿌듯하고 기뻤어요.

앞으로도 쭉 요기니로 살아갈 텐데, 그 시작을 kyf에서 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따뜻함으로 안아주시고, 수련생들 성장을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시는,

아이린선생님, 리아선생님, 지영선생님, 써니선생님,

그리고 선배 지도자 분들, 첫수업 이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신 강문영과장님, 수업진행 뿐 아니라 지도자로서 

회원에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임차장님, 한대리님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지금도 가끔 뵈면, 악수를 청하시며, 응원을 해주시는 대표님

좋은 인연 너무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