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 김다솜 두근두근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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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과정을 마치고 바로 수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수료 이후 왜인지 모르게 당연히 빈야사 수업을 하게 될 줄로만 알고 열심히 연습했다.
그런데 자격증을 딴지 열흘 밖에 되지 않은 필라요가와 코어를 하게 되어 당황스러웠다.
첫 수업인 8월 1일, 필라요가 수업을 준비하고 너무 긴장되어 웃는건지 무슨 표정인지도 모르는 표정으로 회원들을 맞이했다.
수업 시간이 거의 다가올쯤 같은 기수 연정언니가 웃으며 장미꽃을 들고 들어와서 정말 놀랐다.
수업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너무 긴장이 되었는지 민망할 정도로 목소리가 많이 떨렸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수업을 마쳤고 정리하는 가운데 회원들께서 웃으시면 수고 많았다고 인사해주시고 가셨다.
긴장하고 실수도 있었지만 워낙 회원들께서 좋으신 분들도 계셔서 뿌듯했다.
끝나고 질문하시는 회원분들도 계시고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뿌듯했다.
길면 길고 짧았던 스탠다드기간동안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리아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모두모두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