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50기 김연숙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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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수업 기념사진 촬영을 올려주세요.

 

사진찍을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긴장의 최고조 였거든요.

 

 

 

2. 첫 수업을 하면서 느낀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첫 수업을 예고도 없이 당일 대강으로 치뤄져

긴장도 많이 했지만 한편으론 부담이 덜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가던 길이 지금도 선합니다.

첫 눈에 보아도 요가를 오랫동안 해온 회원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난이도 있는 동작으로 이어갔습니다.

회원님과 눈만 마주쳐도 멘트를 까먹고

그래서 홀딩이 더 길어져 회원분들이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간단한 호흡, 마시고, 내쉬고는 어찌나 복잡한지.

홀딩도 길고, 시퀀스를 길게 준비해서 일찍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수업을 함에 있어 나에게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 멘트와 시퀀스, 시간 조절 등.

조금씩 시야를 넓혀 회원의 표정과 변화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오늘도 요가를 합니다.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