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수업

85기 이다은 (DANI) 이다은 두근두근 첫 수업_거울에 비친 자랑스러운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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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기 이다은 (DANI) 이다은 두근두근 첫 수업_거울에 비친 자랑스러운 내 모습

 

진짜 두근 두근 첫 수업이었다.

 

20년 살아오면서 가장 떨리고 자랑스러운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첫 수업은 진월점에서 10시 30분 수업인 Vinyasa와 11시 30분 수업인 Bungee Yoga를 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회원분들이 정말 많이 들어오셨다.

 

그래서인지 긴장을 많이하고 처음 시작할때 목소리가 덜덜 떨렸는데 수업이 진행될수록 긴장이 점점 풀리며 적응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Vinyasa수업과 다르게 vungee 수업은 번지를 타며 티칭도 계속 해야하고, 회원님들의 안전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신경쓸게 많아 배로 힘들었지만 하고 나서 회원님들이 집에 가실떄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 힘들었던 것도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처음으로 가르친 회원분들은 숙련자분들이 많이 계셔 시퀀스 난이도를 살짝 있게 했지만 곧 잘 따라오셨다.

 

별거 아니지만 매우 뿌듯했고 거울에 비친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러웠다. 

 

내가 첫 수업을 잘 마칠 수 있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잘 도와주신 Ssong 마스터님이 계시기에 첫 수업이 잘 끝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월점엔 초보강사인 나보다 경력이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거기서 기죽지 않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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