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기 전소현 두근두근 첫 수업_ 터질듯한 첫 수업
관련링크
본문
대강을 약속하고 적지 않은 후회를 하고 시간이 다가올수록 안절부절 못하다가도 할수있다고.. 착각에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아주 많은 번뇌를 했던 첫 수업을 기다리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이렇게 글을 쓰니 또 감개무량 할 뿐입니다.
데스크에서 첫 번쨰 회원님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가슴이 덜컹 내려앉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회원이 들어오고 "할 수 있다!" 다시 다짐 한번하고 가슴을 진정시켰습니다.
마지막이었던 세번째 회원님과 함께 흐름을 타야하는 빈야사 시작~
흐름을 나 혼자만 잘 타다 회원님 얼굴 보니 정신 차려야겠단 생각이 번쩍들어 차츰 이성을되찾았습니다.
멋지지는 않았지만 다 끝나고 나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 드디어 해냈다는 뿌듯함, 후련함~
대강이었음에도 회원 한분께서 용기에 한마디 전해주고 가시니 날아갈듯 기뻤습니다.
수료하고 늦게 결정한 첫 수업 그래서 더욱 강하게 내 기억속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