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지도자를 꿈꾸다

교육을 들으며_요가와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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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많이 듣지 못한 주입니다.

대신 조별 시퀀스 연습으로 열심했던 것 같습니다.

연습하고 영상찍는데 한시간 이상 걸리기도 하고, 서툴게 짠 시퀀스이지만

땀이 송송나는 것을 보고 빈야사 대단하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주에 열린 P테라피 마스터 클래스를 듣고 왜 선생님께서 마스터 클래스는 다르다고 하셨는지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숨쉬기가 편했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모자라서 잘 따라하지 못한 아사나도 있었지만,

  긴 호흡으로 유지하는 속도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사람이 움직이는 데 고요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점이 일반 수업과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은 하타수업인데 마음은 굴뚝 같고... 따라하다 무리하게될까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이번시간에 무리하게 될까봐 오전에 미리 한시간 수업을 하고 갔는데도 수요일 오후내내 쉬었습니다. ^^

제 고관절이 얼마나 교정이 필요한지 절실히 느낀 수업이었습니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코어 테라피를 여러 선생님께 들어보았습니다.

엠보링도 선생님들 마다 다르게 쓰시는 부분이 있어서 공부가 많이 되었는데, 코어도 그럴 것 같았습니다.

코어는... 정말 신중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하루는 마사지를 한 것과 같다고 하셨는데 몸이 굳어져서 무척 피곤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코어를 잘못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욕심껏 매일 하는 것도 좋지만 휴식이 필요할 땐 반드시 쉬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번 한주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